사귀던 애인에게 빌려준돈 + 핸드폰 소액결제 8년만에 받은 이야기 > 채권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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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650만원 빌려주고, 핸드폰 명의도 빌려주어 소액결제 150만원 등 800만원의 채권을 강제로 보유하게된 채권자의 이야기다.

핸드폰을 빌려줄때 친필 사인을 했기 때문에 사기죄 성립 안됨

다행히 받아놓은 차용증 (수첩에 적은)이 있기 때문에 지급명령을 신청했음 (천만다행임 증거확보)

이후 강제집행을 혼자 진행해 보았으나 없는 시간만 빼앗기고 실익이 없어 거의 포기상태

(강제집행은 채무자의 현재 재산현황과 기타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판단해야 비용만 투자하고 실익없는 확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그 이후 8년 지난뒤에 신용정보업체에 일임해서 진행해서 원금수준을 변제받음

(법정이자 포기한 부분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음. 8년 넘게 마음고생한 대가라 꼭 받아내었어야 하는데)

채권을 8년 넘게 방치하면 법정 이자는 늘지만 회수확률이 떨어집니다. (채권은 적금이 아닙니다^^)

채무자는 나이가 들수록 보유하는 재산이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고액의 채권 일 수록 확률이 높음)

채권 발생 즉시 채권추심전문가의 도움과 가이드를 받는 것이 채권추심 진행시 회수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신용정보업체가 채권자에게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서비스는

1. 채무자에게 채권자의 채권을 1순위로 갚아야할 채권으로 인식시키는 것

2. 채권자가 신경쓰지 않고 본인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

3. 채무자에게 발생하는 재산상의 이벤트를 보고하고 올바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가이드 하는 것

4. 채권자만 결심한다면 이자 발생부분 및 법정 비용까지 채무자에게 받아내는 것 (원금까지 못받아도 좋다. 끝까지 가보자 마인드)